오항녕 교수와 함께하는 순천시 시민 인문학 강좌 개최

오항녕 교수와 함께하는 순천시 시민 인문학 강좌 개최

"500년 역사의 조선시대가 가진 힘, 그 원동력은 무엇일까?"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립도서관에서는 책과 저자가 함께하는 시민 인문학 강좌(부제 :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로 오는 16일 ‘조선의 힘’의 오항녕 교수를 초청해 '500년 역사의 조선시대가 가진 힘, 그 원동력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강의를 개최한다.강의 내용은 조선시대에 대한 오해, 왜곡, 무지, 부정적 시각을 반론하고 500년 왕조를 이끈 조선의 저력을 재평가 하며 문치주의, 대동법, 실록, 강상 등 그 가치를 새롭게 살펴보고 근대 이후의 왜곡된 역사관으로 인해 생긴 조선성리학, 광해군, 당쟁, 단종 등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준비됐다.이번 인문학강좌에 미리 읽을 책은 ‘조선의 힘’(역사비평사)으로 도서는 ‘전문가가 추천하는 좋은 책 할인권’으로 지정된 서점에서 30% 할인해 구입할 수 있다.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조선, 500년 문명의 역동성’을 이해하고 우리가 살아가는데 무엇을 얻을것인가 생각해보고 행동이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민인문학 강좌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오후 7시 연향도서관에서 개최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에서 3회(5,000원) 또는 1회(2,000원)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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