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힙합 듀오 지누션이 올해 안에 정식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15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에서는 지누션의 새 앨범 발매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누션은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소감을 전했다. 지누션은 11년간의 공백에 대해 "11년동안 지누, 션 둘 다 개인적으로 일했다. 또 YG엔터테인먼트에서 후배들을 뒷바라지 하는 일을 했다"며 "이제 뒷바라지를 마감하고 직접 해외에 나서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누션 마지막 앨범이 2004년이었는데 그때만 해도 디지털 싱글 시장이 없었다. 우리에게 있어서는 처음 내는 디지털 싱글이다"고 말했다.정식앨범 발매와 관련해서는 "현석이 형이 저희 곡을 다 맡겨놓은 상태다. 테디와 싸이, 타블로에게 곡을 맡겼는데 여러 프로듀서 분들이 곡을 열심히 써주고 있는 상황이다. 잘 되면 올해 안에 풀 앨범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누션의 신곡 '한 번 더 말해줘'는 1997년 지누션의 히트곡 '말해줘'의 두 번째 버전으로 타블로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90년대 감성과 최신 사운드가 만나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편 지누션의 신곡 '한 번 더 말해줘'는 15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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