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어린이급식지원센터 곰달래문화복지센터 2층 확장 이전

부족한 공간 해결, 급식지원센터 효율성 접근성 높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어린이들의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새롭게 둥지를 튼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구는 어린이급식지원센터가 곰달래문화복지센터 2층(화곡동 890, 105.67㎡)에 새롭게 마련해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이는 보건소 3층에 있을 때의 면적 50㎡보다 두 배 이상 넓어진 것이다. 2011년 4월 처음 조성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단체급식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펼쳐왔다. 하지만 급식지원활동이 왕성해지고 인력과 교육매체, 교재교구가 늘면서 센터는 늘 공간부족 사태에 이르렀다. 가설건축물로 지어진 비좁은 공간에 변변한 상담실 조차 없어 어린이집, 유치원 관계자 등 민원인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이에 구는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어린이급식지원센터 본연의 기능을 더욱 활발히 하기 위해 센터 이전을 결정했다. 공간이 넓어지면서 민원인과 공무원이 1대 1로 상담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공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민원인은?보다 편안하게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전 지역 일대는 어린이급식관지원센터 급식소로 등록된 시설의 절반 이상이 밀집된 곳이어서 센터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양희 식품안전팀장은“미래 꿈나무의 급식개선과 질적 향상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급식지원센터가 ”며 “향후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섬세하게 챙기는 맞춤식 교육과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본연의 기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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