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개혁특위 의사일정 확정…'실무기구 22일까지 최종안 도출해야'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홍유라 기자]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공무원연금개혁 특위 의사일정 등에 합의했다. 특위는 법안심사소위를 구성한 뒤 23일부터 30일까지 연금개혁안을 최종심의 의결할 계획이다.공무원연금개혁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과 여야 간사를 맡고 있는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과 강기정 새정치연합 정책위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특위 의사일정을 합의했다고 밝혔다.합의된 일정에 따르면 16일 특위는 법률안 심사 소위를 구성해 그동안 발의된 공무원연금개혁 관련 법률을 소위에 회부한다. 21일에는 연금개혁 실무기구로부터 활동 내역에 대한 결과보고 등을 청취한다. 23일부터 30일까지 1주일 동안 법안심사소위에서 연금개혁안을 심의 의결한다. 다음달 1일에는 특위는 소위에서 논의한 법안을 의결한다.주 의원은 "순조롭게 진행돼서 좋은 결론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여야가 이같이 합의함에 따라 실무기구는 4월22일까지 단일안 또는 복수의 합의안을 특위에 제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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