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도서관 내부
◆이야기가 있는 도서관목 5동 ‘목마도서관’에서는 자녀들의 독서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를 초청, 김승희 강사를 초빙, 독서지도의 다양한 방법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이야기가 있는 종이접기’, ‘독서나누기’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신정4동 ‘개울도서관’은 실제로 사서가 우쿨렐레를 연주하면서 아이들에게 책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서와 함께하는 우쿨렐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찾아가는 도서관지양마을도서관은 ‘그림책 속으로 떠나는 추억여행’을 기획하고 16일 지양마을어르신사랑방(구립경로당)에 그림책을 직접 가지고 찾아간다. 그림책을 통해 신체 및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이외도 23일에 개관식을 갖는 ‘신월디지털 정보도서관’은 뮤지컬 ‘캣츠’, ‘세시봉 친구들의 2011 콘서트’ 등 다양한 음악 관련 영상을 4층 음악자료실에서 도서관 주간 내내 상영한다.양천구 이봉선 교육지원과장은 “매년 있는 행사이지만 올해는 더욱 더 풍성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지역주민들에게 책 읽는 기쁨을 선물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독서문화가 정착되고 주민들이 도서관을 많이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