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하니움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용인대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3일 밝혔다.<br />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하니움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용인대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3일 밝혔다.화순군은 이번 대회에 7일간 연인원 선수 1만여 명이 참가해 한국은행 발표 ‘관광 지출의 경제적 파급효과 유발계수’를 적용, 지역경제에 미치는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10억 3328만원을 가져온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특히 우수한 체육시설과 스포츠산업과 직원들의 대회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지원과 화순군태권도협회(회장 이양수)를 주축으로 관내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10곳의 100여명의 태권도인들의 자율적인 자원봉사와 행정간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 참가한 선수·임원·관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화순군은 ‘2012년~13년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와 지난해 제13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 겸 제12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를 계속 개최함으로써 태권도 메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화순군 관계자는 “군민의 자율적인 참여와 관련부서·업소 등의 적극적인 협조 때문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화순군의 체육발전과 태권도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영균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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