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양천구 통합관제센터
특히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3D GIS시스템을 통해 입체적인 위치 확인 및 투망감시가 가능해졌으며 모든 CCTV를 양천구 자가정보통신망에 연결, 연간 약 5 억여원 회선임대비를 절감하는 등 예산절감을 이뤄냈다.뿐 아니라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아침에는 교통 혼잡지역 및 초등학교 통학로 등 어린이보호구역 ▲오전에는 금융기관 및 현금 취급업소 등 절도발생 우려지역 ▲야간시간에는 청소년 우범지역과 성 범죄등 강력범죄 발생 우려지역의 모든 CCTV를 시간대별로 모니터링하여 범죄 예방과 사건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또 경찰서의 범죄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범죄 다발지역 및 아동보호구역 등의 CCTV를 효율적인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으로 'U-양천 통합관제센터'는 2011년2월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약 9700여 건의 각종 수사 자료를 제공, 지난해는 양천구 범죄 발생 대비 70.2%의 검거율을 기록했다.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오는 7월부터 71개소의 방범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앞으로 늘어나는 CCTV설치 요구 민원을 적극 수용하고 최적의 시스템 운영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