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본점 직원이 지하 강당에 설치된 수성구보건소 이동금연클리닉을 방문해 검사를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구은행은 건강한 기업문화 구축과 직원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2015 금연, 비만 극복 건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한다. 대구 수성구 보건소 건강증진과와 은행 소속 전문인력이 협업해 수시 중간점검과 최종점검, 결과 피드백의 종합관리로 실시한다. 특히 대구은행 본점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이 직접 방문해 전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도 열린다. 니코틴 검사를 통해 6개월 간 금연 성공 여부를 판단하며 성공 직원에게는 건강펀드기금으로 성공 축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건강실태 파악 캠페인과 근무지점 방문을 통한 찾아가는 헬스케어 서비스 등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며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정신으로 최고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업문화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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