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우진기자
서경덕 교수
서 교수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내 독립 유적지에 '한글 안내서 기증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독립 유적지 현황을 조사하다가 한글 안내서조차 없는 곳이 많아 프로젝트를 펼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의 역사 왜곡이 날로 심해지는 요즘 우리 스스로 역사에 더 많은 관심을 둬야만 한다"며 "한글 안내서가 시민에게 올바른 역사를 전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서 교수는 다른 지역의 역사 유적지에도 한글 안내서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어 외에도 다국어로도 서비스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