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출시]갤럭시S6엣지, G3와 비교해보니…

갤럭시S6엣지, 지난해 출시된 G3와 비교해보니갤럭시 시리즈와 차별화된 외관·고급 소재 적용G3보다 화면 크기 작고 가벼워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엣지와 LG전자의 G3(출처: 폰아레나)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10일 출시된 갤럭시S6 엣지와 1년 전 LG전자가 출시해 돌풍을 일으킨 G3를 비교했다. 듀얼 곡선화면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반응은 G3 출시때보다 훨씬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 9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LG G3와 삼성전자의 갤럭시S6엣지의 디자인과 화면, UI(이용자환경), 하드웨어, 카메라, 통화품질, 배터리 수명 등을 비교했다.갤럭시S6 엣지는 커브드 화면과 프리미엄 빌드를 채택하면서 전통적인 갤럭시 시리즈의 외관에서 탈피했다.갤럭시S6 엣지는 정면의 양쪽 사이드가 깎여있다. 기기 정면과 후면에 4겹의 고릴라 글래스를 적용해 내구성도 뛰어나다.LG G3는 플라스틱 외관을 채택했고 품질도 뛰어나지만 인상적인 외관은 아니다. G3는 럭셔리함보다는 내구성을 강조한 모델이다. 크기와 무게를 비교해보면 갤럭시S6 엣지가 더 작고 가볍다. 갤럭시S6 엣지는 142.1 x 70.1 x 7mm, 무게는 132g이다. G3는 146.3 x 74.6 x 8.9 mm이며 149g이다.대각선 길이도 엣지가 더 짧다. 갤럭시S6 엣지는 5.1인치, G3는 5.5인치다. 엣지가 무거운 소재로 만들어졌지만 기기 무게는 더 가볍다. 다만 엣지의 커브드 화면을 한손으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다.갤럭시S6엣지와 G3의 또다른 차이는 파워와 볼륨 키 버튼의 위치다. 엣지의 버튼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측면에 배치돼있고 기기 뒷면에는 버튼이 없다. 반면 G3는 기기 뒷면에 볼륨 조절 버튼이 있어 낯설다. 또 갤럭시S6엣지는 마이크로 SD 슬롯이 없고 배터리 일체형이라는 점도 두 모델의 차이다.종합적으로 갤럭시S6가 더 작고 가벼우며, 디자인이나 빌드 퀄리티 역시 G3보다 앞선다. G3는 화면 크기가 5.5인치이며 마이크로 SD 슬롯을 갖췄고,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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