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조기발견 감시 및 시민 건강지킴이 역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10일 오후 2시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교육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한다.이번 위촉식은 지역특성에 따라 병원 ,약국을 비롯해 학교 보건교사 ,산업체보건관리자, 사회복지시설장, 각 마을 이장, 부녀회장 등 24개 읍면동 주민 154명이 참여하게 된다.또한 전남도 보건한방과 박성일 역학조사관(내과전문의)이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 및 특성, 감염병 환자 진단 시 신고기준에 대해 질병모니터요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시는 감염병 발생 양상을 신속히 파악 ·분석해 피해를 최소화 하고 신속한 조치로 감염병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교육과 홍보로 사전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조동일 보건소장은 “해외 감염병인 에볼라 바이러스, 중동 호흡기 증후군 등 신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촘촘한 질병 정보 모니터망 운영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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