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류현진 랩 실력에 화들짝…'그래미 수상도 가능'

류현진. 사진=MLB닷컴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LA다저스의 류현진(28)이 출연한 국내 광고가 미국 MLB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됐다.메이저리그 선수들의 다양한 소식과 뒷 얘기들을 전하는 'MLB닷컴 컷포'에는 9일 '한국 상업광고에 나타난 류현진 래퍼'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는 검은색 수트를 입고 은색 목걸이를 한 채 광고 문구를 현란한 랩으로 선보이는 류현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래퍼들의 독특한 손동작을 그대로 따라하며 어색하게 웃고 있는 류현진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이 게시물 작성자는 "류현진이 라면CF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그래미 어워드 수상도 가능할 것 같다. 더 노력할 의지가 있어 보이지만 그걸로 충분하다"고 전했다.래퍼로 분한 류현진의 영상에 대해서는 "류현진의 동료 출연자들은 만화 캐릭터일 수밖에 없다. 인간은 류현진의 댄스 기술을 따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어깨 부상을 입은 류현진은 8일 캐치볼을 시작했다.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에 대해 부정적인 보고를 받지 않았다"고 복귀 전망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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