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세 번째 희망나무' 심어

희망나무캠페인 통해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하이트진로가 한부모, 조손 가정의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 번째 희망나무캠페인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8일 본사에 희망나무를 설치했으며, 임직원들은 희망나무에 걸려 있는 엽서를 골라 지역아동센터에 소액을 기부하게 된다. 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아이들에게 모자와 티셔츠를 선물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이 행사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150여 명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주고자 기획됐다. 아이들은 오는 어린이날, 놀이공원, 영화관, 현장학습장 등을 방문하며,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이 날 봉사자로서 아이들과 동행할 예정이다. 어버이날에는 강동구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점심급식 봉사도 진행한다.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일년 중 아이들에게 가장 특별한 날, 봉사자들이 일일 부모가 돼 어린이들에게 따뜻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어린 시절의 다양한 경험들은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중요한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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