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행복한 밥상 강좌
지난 4일 4월 수업(1기)의 첫 교실이 열려 ‘인체의 면역 기능을 높여주고 노화를 지연시켜주는 봄약초를 이용한 요리’를 주제로 첫 수업을 진행해 죽순현미밥, 머위순겉절이, 귤 드레싱을 얹은 딸기시금치샐러드를 만든 바 있다.11일 강좌는 겨울의 냉기를 쫓고 몸에 기운을 북돋는 곡식을 이용한 건강요리인 봄나물비빔밥 만두, 모둠채소구이, 사과식초 된장드레싱을 배우게 된다.교육인원은 15명 내외로 매달 새 기수가 시작될 때마다 전달 25일부터 강동구도시농업포털(www.gangdong.go.kr/cityfarm)을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교육비는 재료비를 포함한 월 2만원이다. 곽종섭 도시농업과 팀장은 "주민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철 먹거리와 참여 연령대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소셜 다이닝을 활용한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밥상' 운영으로 이웃과 만남, 소통의 장을 제공하여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로컬푸드와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해 주민들이 더 많이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