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장현 용산구청장(오른쪽)이 나무를 심고 있다.
행사는 8일 이촌역 인근 서빙고근린공원에서 진행돼 총 2565그루의 나무를 심는다.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식재 면적은 500㎡다. 규모가 큰 감나무 5그루를 비롯해 산철쭉 등 3종 2560그루의 작은 나무를 식재하며 비료주기, 지주목 설치 등도 병행한다. 행사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 50명, 마리아 이오프 주한미군 용산지역사령관을 비롯한 미군 장병 50명이 함께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은 물론 대한민국을 푸르게 가꿀 수 있는 식목행사에 미군장병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미 우호증진은 물론 녹색 도시환경을 가꾸기 위한 운동으로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