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의 우완투수 이대은(26)이 일본 무대 첫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하지만 승리 요건을 갖추고도 불펜 난조 탓에 시즌 2승 수확에는 실패했다.5일 지바 롯데 마린스는 일본 지바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이대은은 6이닝 8피안타 4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으며 투구 수는 89개였다.이대은은 비가 내리는 중에도 최고구속 150㎞를 기록했으며 병살타 4개를 유도해 대량실점을 피해갔다. 팀이 4-3으로 앞선 7회초 수비 전에 교체됐지만 마운드를 이어받은 오타니 도모히사가 곧바로 후지타에게 동점 홈런을 내줬고, 이대은의 승리도 무산됐다. 지바 롯데 불펜은 7회 2점, 8회 1점을 내줘 역전패를 허용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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