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초등학교 어린이 927명, 환경시설견학 및 생태탐방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을 이달 7일부터 11월5일까지 진행한다.여기에는 환경보전 시범초등학교인 홍제· 연희·홍연· 금화·고은·북가좌초등학교 4학년 37개 반 927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7일 첫 견학에 나서는 홍제초등학교 4학년 6반 어린이들은 오전에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시작으로 마포자원회수시설과 월드컵공원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선유도공원에서 생태탐방에 참여한다.에너지드림센터에서는 에너지순환과정과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고 마포자원회수시설에서는 쓰레기 반입, 소각, 폐열회수 시설을 견학한다.
어린이 환경교육
또 일명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을 탐방하는 것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한다.오후에는 서대문환경강사가 진행하는 선유도공원 생태탐방에 참여해 식물생태교육, 자연빙고게임, 생태팔찌만들기 등 유익한 체험활동 시간을 갖는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환경시설견학과 생태탐방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친환경적인 삶이 무엇인지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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