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장현 용산구청장
주 활동은 나무 물주기, 잡초제거, 낙엽수거, 쓰레기 줍기 등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소속감과 자연친화적인 활동을 통한 자원봉사 기회 제공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연중 추진하며 개인은 물론 기업, 지역단체, 학교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다. 구청 공원녹지과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 신청하면 된다. 수목관리계획의 구체성, 참여자의 활동계획 등에 따른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협약 체결 후 본격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구는 관리수목에 입양자의 표지판을 설치하고 수목 관리 청소용품 및 관리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특히 가족 단위로 신청할 경우 자녀들과 함께 나무를 관리하며 자연의 소중함 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반인은 물론 기업, 단체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구 공원녹지과(☎2199-762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