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 LG하우시스 장기성장성에 주목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하나대투증권은 3일 LG하우시스에 대해 수급불안이 해소되면 재상승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23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LG하우시스 투자포인트에 대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를 포함해 외형성장이 가능하고 원료가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건자재 고가, 고효율화 흐름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1분기 LG하우시스의 실적은 건설은 맑고 소재는 흐리다로 요약할 수 있다. 하나대투는 LG하우시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늘어난 7028억원, 영업익은 전년 대비 8.9% 성장한 389억원으로 전망했다. 분야별로는 건축자재부문과 소재부문이 각각 260억원, 150억원이다. 채 연구원은 "현재는 소재부문 실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주가는 수급여건이 불안한 상태이나 장기성장성을 확보한 만큼 곧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정 시 마다 매수를 추천하고 대형건자재 중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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