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수출 기술개발 지원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중소기업청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시장 개척 및 다변화를 위해 '2015년도 무역기술장벽 극복을 위한 기술개발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해외 수출시 겪고 있는 기술규제, 인증 등 무역기술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추가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기전자, 기계금속, 화학생활 분야에 대하여 자유응모 방식의 과제를 신청받아 선정한다.지원 규모는 과제당 1억원 내외이며, 기업은 총 사업비 50%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매출액이 400억원~3000억원 미만인 중소·중견기업이며, 추가 기술개발로 단기간에 해외시장 진출 및 다변화가 가능한 유망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지난해에는 8개 기업에 총 10억원을 지원해 수출대상국 현지의 환경규제, 규격인증 및 소비자 특성 등을 반영한 추가 기술개발을 완료했고, 19억원의 수출 실적으로 이어졌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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