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웅 감독. 사진제공=현대캐피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최태웅(39)을 남자배구 감독으로 선임했다. 현대캐피탈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호철 전 감독의 후임으로 최태웅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최태웅 신임 감독은 프로배구 사상 처음으로 현역에서 바로 지도자로 발탁됐다. 2010년부터 현대캐피탈에서 활약한 최태웅 감독은 선수들의 장단점과 심리적 상태를 잘 알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선수들도 신임 감독과 거리감 없이 자신감 있는 경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태웅 감독은 팀 퍼포먼스를 극대화시킬 인물로 평가받았다. 현대캐피탈은 "최태웅 감독의 지도철학을 바탕으로 명문구단의 위상을 찾고 변화와 혁신으로 2015-16시즌 승리공식을 만들어가는 초석을 준비하겠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최태웅 감독은 "배구 명가 현대캐피탈의 스타일을 느낄 수 있도록 색깔 있는 배구, 팬과 함께할 수 있는 구단으로 다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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