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가 올해 담배값 인상, 모든 음식점 금연구역 확대 등 금연정책이 강화에 따라 다양한 금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br />
“금연정책 강화에 다양한 금연 지원사업 펼쳐”[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가 올해 담뱃값 인상, 모든 음식점 금연구역 확대 등 금연정책이 강화에 따라 다양한 금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1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3월말까지 금연클리닉에서 상담한 인원은 25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새해 들어 담뱃값 인상, 금연구역 확대의 영향으로 금연을 다짐하는 사람이 늘면서 금연클리닉 이용자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일대일 개별 상담으로 6개월간 체계적인 관리로 금연을 돕는다. 또 5인 이상 사업장에 금연상담사자 직접 방문하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금연구역 740개소에서 흡연을 단속하고, 금연 특화사업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마을 3곳을 지정해 대체의학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아이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 초중고 청소년 푸른 금연교실, 어르신 흡연예방 교실 등도 문을 열 예정이다.이은희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흡연율을 낮추고 담배연기 없는 청정 함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금연사업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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