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업계 유일 '2015 서울 모터쇼' 참가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삼천리자전거는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5 서울 모터쇼'에 자전거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천리자전거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의 신제품 34종을 선보일 예정이며 관람객들이 즐겁게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주요 전시 차종으로는 프리미엄 브랜드 '아팔란치아'의 대표 제품인 '칼라스'(MTB)와 'XRS'(로드바이크), '저스틴'(하이브리드자전거)등이 있으며 프레임 소재로 보편화된 알루미늄제품 외에도 무게, 강도, 탄성 등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카본, 크로몰리 소재의 프레임을 적용한 제품들을 함께 선보인다.이 밖에도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친환경 전기자전거 '팬텀'시리즈와 육아 용품으로 큰 사랑을 받은 유모차형 세발자전거 '모디'와 '샘트라이크'를 만나볼 수 있다. 전기자전거 '팬텀'시리즈는 제2전시장에 마련된 친환경 차량 시승 행사장에서 직접 라이딩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기자전거 시승은 작년 부산 모터쇼에서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행사로 평소 전기자전거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방문객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또 5일 오후 2시에는 전속모델 '김영광'씨의 부스 방문과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 밖에도 VR스테이지(가상라이딩)와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경품이 준비돼 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유일하게 참가하는 자전거 업체인 만큼 자전거 업계를 대표해서 참가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많은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통해 자전거의 장점과 즐거움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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