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창의학습동아리 활동 시작

31일 오후 4시30분 9개 동아리 74명으로 구성된 창의학습동아리 첫모임 가져... 6개월 간 동아리별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해 구정에 적극 반영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31일 오후 4시30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5년 창의학습 동아리’ 발대식을 갖는다.창의학습동아리는 창의적인 마인드로 구정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구성된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구는 지난 1월16일부터 2월 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활동 동아리를 모집, 올해에는 9개 동아리 74명이 활동할 예정이다.구가 창의 동아리를 만든 데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마인드에 접목시켜 구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각 동아리별 연구과제는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 제시(노원 N-fit) ▲창의적 놀이를 위한 놀이터(놀이터 만들기) ▲지역화폐 발행 및 활성화(늘품커뮤니티) ▲방치공간 활용테마문화 조성(리본 reborn) ▲재정 확충방안 연구(머니헌터 8) ▲방음벽 개량으로 소음없는 마을(병뚜껑) ▲소형 결빙제거기 개발(시설물 사랑) ▲행정다이어트 아이디어 발굴(에누리)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 탐구(장벽을 넘어 B.T.W2) 등이다.

2014년 창의학습동아리 발대식

3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동아리는 연구 주제에 맞는 구체적 활동계획서를 수립해 월별 정기모임과 필요할 때마다 수시모임을 가질 계획이다.또 우수 지자체의 선진행정을 벤치마킹하여 심층적인 연구와 토론 등으로 아이디어를 갈고 닦는다.동아리의 연구 최종 결과물은 9월 동아리 발표 경진대회에서 프리젠테이션, 상황극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발표, 우수 결과물은 향후 구정에 적극 반영함과 동시에 서울시 경진대회에도 출전할 계획이다.김성환 구청장은 “올해에는 마을공동체 복원의 다섯번 째 걸음에 중점을 두고 각 동아리들이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라면서 “공직자의 창의적인 마인드를 통해 주민의 삶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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