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천공항세관은 29일 제15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여행자 휴대품 성실신고 정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해외여행으로 기분 UP! 성실신고로 세금 DOWN! 국민과 함께 뛰는 인천공항세관'이라는 구호 아래 직원 및 그 가족 100여명이 5km, 10km, 하프코스에 참가했다. 이들은 마라톤 참가자에게 '휴대품 신고 안내 리플릿'과 '마약탐지견 인형'을 나눠주며 여행자 휴대품 성실신고를 안내했다. 지난달 6부터 시행된 자진신고시 세액의 30% 경감과 미신고시 60% 가산세 중과 제도를 적극 홍보했다. 박철구 인천공항세관장은 "성실한 여행자 휴대품 신고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와 해외여행 후 입국시 불시 집중단속을 병행하고 있다"며 "건전한 해외여행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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