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호 군수, 정수길 군의회의장, 김성모 군번영회장을 비롯한 군의원, 실·과·소장 등 50여 명은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주차장에서 편백숲, 둘레길, 수산봉을 거쳐 돌아오는 2km 구간을 둘러봤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산림청 도시숲 공모사업으로 조성한 수산봉 도시산림공원을 찾아 군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7일 안병호 군수, 정수길 군의회의장, 김성모 군번영회장을 비롯한 군의원, 실·과·소장 등 50여 명은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주차장에서 편백숲, 둘레길, 수산봉을 거쳐 돌아오는 2km 구간을 둘러봤다. 수산봉 도시산림공원은 군이 총 13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말 조성한 녹색 휴식 공간으로, 함평읍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여 군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 군수, 정 의장 등 일행은 수산봉에서 함평읍을 바라보며, 군의 장기적인 발전방안 수립에 나섰다. 특히 민선6기 비전인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실현을 위해 함평읍 지역경제 활성화, 함평엑스포공원을 활용한 관광자원 발굴 등 대책 마련에 고심했다.
안병호 군수, 정수길 군의회의장, 김성모 군번영회장을 비롯한 군의원, 실·과·소장 등 50여 명은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주차장에서 편백숲, 둘레길, 수산봉을 거쳐 돌아오는 2km 구간을 둘러봤다.<br />
안 군수는 “함평군의 옛 명성을 되찾고 향후 발전을 위한 많은 사업들을 구상 중”이며 “특히 거점중고등학교, 임대주택 건설,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동함평산단 분양이 완료되면 우리 함평이 더욱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면서 “함평 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구상해 나누는 자리를 만들자”고 주문했다. 정 의장은 “군과 의회가 함께 현안을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수산봉 도시산림공원이 군민과 관광객들의 휴식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전방안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답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군과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더 살기 좋고 행복한 함평을 만들기 위한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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