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앞으로 아이폰으로도 세종시 음식점, 공공기관, 금융·의료·쇼핑·주유 등 각종 생활정보와 BRT, 시내버스 등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국무조정실은 29일 아이폰을 이용하는 세종시민, 세종시 이전 정부부처 및 국책연구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가 세종시 생활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세종시 가이드' 아이폰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세종시 정착 과정에서 이전기관 종사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2년 말 서비스를 시작한 안드로이드용 '세종시 가이드' 앱 사용자가 1만4000여명에 이르는 등 활성화됨에 따라 아이폰 앱을 개발해달라는 요청이 그동안 많았다.국무조정실 세종시지원단은 안드로이드용 앱과 동일한 아이폰용 앱을 새롭게 제작해 이달 초부터 시범 운영한 데 이어 30일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세종시 가이드' 아이폰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세종시'로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과 신속한 업데이트를 통해 세종시 근무 공무원을 포함한 일반시민들이 실생활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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