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봅슬레이·썰매팀 후원계약 체결

선수단에 훈련 용품 및 훈련비, 차량 지원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2017년까지 3년간 동계올림픽종목인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을 후원, 해당 종목의 활성화와 전문선수 육성 및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트렉스타는 강원도 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연맹과 해당 종목 유망주 육성에 나선 상지대관령고등학교와 3자간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 선수단을 향후 3년간 후원하기로 했다. 오는 28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내 봅슬레이 스타트 경기장에서 강원도 경기연맹, 상지대관령고등학교 썰매팀과 함께 후원계약 체결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후원 계약에 따라 강원도 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연맹과 상지대관령고등학교 선수단은 트렉스타로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전지훈련비와 경기복, 트레이닝복, 다운자켓 등의 의류 및 가방, 신발 등을 지원받으며, 각 선수단에 1대씩의 이동 차량도 후원받게 된다.세 기관은 봅슬레이 및 스켈레톤 신발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신발 개발을 위한 기초데이터 수립, 착용성 및 성능 평가와 함께 학술적 자문, 연구지원 및 외부수탁을 포함한 공동연구를 수행해 설상 종목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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