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1사1명품' 통해 '캥거루 건조대' 론칭

특허 받은 신개념 빨래 건조대 ‘캥거루 건조대’…허리 이지 않아도 돼 편리

CJ오쇼핑이 28일 오전 5시30분에 중기 상생 프로그램 '1사1명품'을 통해 중소기업 수빈 홈아트의 '캥거루 건조대'를 론칭한다.<br />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CJ오쇼핑은 28일부터 방송되는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 ‘1사1명품’을 통해 허리가 편한 빨래 건조대를 개발해 특허 받은 중소기업 ‘수빈 홈아트’의 ‘캥거루 건조대’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매주 2회 방송되는 1사1명품은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일정 매출을 달성할 때까지 비용 없이 판매방송을 지원하는 CJ오쇼핑의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이다. 2012년 2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이래 총 175회 동안 50여개 중소기업 상품을 선보였으며, 누적 취급고 20억원을 기록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경쟁력 확보와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해왔다.28일 방송되는 캥거루 건조대는 빨래를 꺼내기 위해 허리를 반복적으로 숙였다 폈다 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빨래 건조대 가운데에 세탁물 바구니를 올려놓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허리 숙임을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특히 40㎏의 무게도 견딜 수 있어 무거운 세탁물 바구니도 안전하게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 건조대 살대의 실용성을 높여 공간 활용도 또한 극대화했다. 기존 건조대에는 살대가 세로로 달려 살대 하나에 수건을 한 장밖에 널 수 없었지만 캥거루 건조대는 살대가 가로로 달려 한 살 대에 두 장의 수건을 건조할 수 있다. 살대의 탈부착과 간격 조절 도 자유로워 기존 건조대 보다 많은 양의 세탁물을 널 수 있다.캥거루 건조대는 주부들의 입 소문을 타고 2011년 창업 이후 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11년 올해의 여성발명인상’과 ‘2012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2014 서울국제발명대전’ 등에서 잇따라 수상의 영광을 안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한편, 28일 전 5시30분 방송 중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캥거루 건조대 대형 건조대(5만800원)와 함께 빨래 살대에 끼워서 사용하는 탈부착식 세탁물 악세사리 ‘빨래친구 O2(오투)’ 5개를 론칭 기념 추가 구성품으로 증정한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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