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 ‘한걸음’ 원동기 운전면허시험 주민들 큰 호응

함평경찰은 어르신들을 위해 ‘한걸음’ 원동기 운전면허시험을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경찰서(서장 박희순)는 25일 농촌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당일 한 번에 원서접수·교통안전교육·학과시험· 기능시험을 볼 수 있는 ‘한걸음’ 원동기 운전면허시험을 함평군 소재 노인복지회관과 기능시험장에서 실시했다. 함평경찰서 특수시책인 ‘한걸음’원동기 운전면허시험은 농촌 어르신들이 1회 방문으로 도로교통 안전교육, 필기 및 실기시험을 실시해 쉽고 편하게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편리한 서비스이다. 시험에 합격한 한 어르신은 “나주에 있는 면허시험장은 거리도 멀고 비용도 많이 들어 시험 보러 갈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한 번에 시험을 보고 합격할 수 있어서 정말 고맙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박희순 함평 경찰서장은 “농촌 노인분들이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특수시책인 ‘한걸음’ 원동기 운전면허 시험 실시와 찿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인 ‘Any-Pol운동’‘ 을 실천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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