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3A호.[사진제공=항우연]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다목적실용위성 3A(아리랑 3A)호가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드네프르(Dnepr) 로켓이 실려 26일 오전 7시8분 발사됐다. 아리랑 3A호는 발사된 이후 약 15분 후 발사체와 최종 분리됐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전 7시39분 33초에 남극의 트롤(Troll)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 발시 시점으로부터 5시간 57분(우리나라 시간 26일 오후 1시5분)쯤 대전 항우연의 위성관제센터와 교신을 하게 된다. 이 때 위성의 궤도정상 진입여부와 기능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최종 확인할 계획이다. 위성관제센터와 교신에 성공하면 아리랑3A호는 앞으로 4년 동안 528㎞ 상공에서 지구관측임무를 수행한다. 0.5m급의 국내 최고 해상도 광학 관측과 고성능 적외선 센서(IR, Infra Red)를 통해 재해재난, 국토·자원, 환경 감시 등에 활용될 고품질 영상을 지상에 전송한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