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주기자
한화생명이 포시에스의 전자문서 솔루션 '오즈이폼'을 전자청약시스템에 도입했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시에스는 최근 한화생명이 '오즈이폼(OZ e-Form)을 도입,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전자청약시스템 ‘스마트 플래너’를 개발하고 스마트 영업환경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오즈이폼은 포시에스가 개발한 전자문서 솔루션이다.한화생명은 오즈이폼을 활용해 기존 시스템의 속도와 편의성을 개선했다. 아울러 서명누락 방지기능을 탑재했고, 태블릿PC의 카메라를 활용해 보험금 청구 때 필요한 서류나 신분증 사본 등을 촬영할 수 있는 ‘스마트 다큐먼트’ 기능 등을 추가했다.한화생명은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5% 미만이었던 전자청약 체결률이 30%까지 대폭 상승했다. 고객과 영업활동을 진행하는 FP(보험재무설계사)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한화생명 프로젝트 추진 담당자는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2012년 전자서명 시스템을 도입한 한화생명은 고객의 요구사항과 트렌드에 맞춰 꾸준히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시켜왔다"며 "이번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전자문서 생성 솔루션을 오즈이폼으로 교체해 빠른 처리 속도와 전자서식 사용 편의성을 위한 기능 등이 크게 개선됐다"고 전했다.전자문서 및 리포팅툴 전문 SW기업인 포시에스는 한화생명 외에도 SC은행, LIG손해보험, 푸른덴셜생명, 교보증권, 하나대투증권 등 금융권을 비롯해 전 산업 분야에 오즈이폼을 확산시켰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