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영업호조로 안정적 성장 지속 전망'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3일 강원랜드에 대해 영업호조가 지속되며 안정적 실적성장세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4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올 1분기 강원랜드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9% 늘어난 4214억원, 영업이익은 11.8% 증가한 1538억원으로 호조가 예상된다"며 "작년 겨울 폭설 등으로 부진했던 방문자수가 7% 이상 증가할 전망이며 드롭액의 경우 방문객수와 인당 드롭액 증가로 14.5%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적 호조와 함께 올해 배당확대 가능성도 열려있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강원랜드의 주당배당금은 850원으로 시장 기대치보다는 소폭 낮았지만 48% 내외 배당성향 기조는 유지했다"며 "성과 호조를 보이고 있고 주주친화정책에 따라 배당확대 가능성이 열려있다 판단되며 올해 배당성향은 49.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안정적인 외형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주가 역시 상승세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미운영 테이블은 영업현황에 따라 가동률을 높일 전망으로 안정적 성과확대 지속이 예상된다"며 "풍부한 순현금을 바탕으로 배당확대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고 성장성 있는 신규 투자계획 등이 가시화되면 주가 상승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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