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창의예술영재교육원 수업 장면
또 수업과정 중 학생들의 창의력이 돋보인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해 다양한 예술 작품의 세계를 주민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올해 제3기 창의예술교육은 지난해까지 초등학교 6학년만을 대상으로 하던 것을 확대, 22개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26일까지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서울대학교 조형연구소 내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으로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미술에 특별한 재능과 열정을 가진 학생을 학교장 추천으로 1차 선발한 후 실기와 면접을 거쳐 4월말 최종 38명을 선발한다. 구는 정원의 10% 범위 내에서 사회적 배려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은 단순한 미술교육이 아니라 창의적 사고와 감성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관악구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교육사업과(☎ 879-5682) 또는 창의예술영재교육원(☎ 880-745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