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태기자
지난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본점에서 열린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식을 마치고 유동욱 신한은행 부행장(사진 왼쪽부터 두번쨰)과 신재은 퓨처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맨 왼쪽), 김성은 액센추어 코리아 부사장(왼쪽부터 세번째), 나승국 데모데이 대표(맨 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br />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신한은행은 액센추어 코리아, 퓨처플레이, 데모데이와 함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상생 기반의 핀테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각 사는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 랩(Future’s Lab)에서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국내 핀테크 생태계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액센추어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로 런던, 뉴욕 등에서 금융 기술 혁신 업체들의 기술 개발 가속을 돕는 핀테크 이노베이션 랩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퓨처플레이는 기술기반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강점을 지닌 국내 육성전문기업 선도기업이며, 데모데이는 국내 스타트업 관련 최다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스타트업 포털 기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고의 파트너사들이 기획단계부터 협업을 통해 전문적, 차별적인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해외에 비해 국내 핀테크 생태계는 아직 미진한 상황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이 압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신한은행은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플랫폼 사업자,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과의 지속적인 업무제휴 및 협력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핀테크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