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경기·수원·인천 지역 영업본부 방문…"현장소통 확대"
김한조 외환은행장(앞줄 가운데)은 지난 19일 열린 중소ㆍ중견기업 대상 '2015년 외환은행 고객 초청 좌담회'에서 참여한 고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종희 기자]외환은행은 김한조 은행장이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강남영업본부 내 주요 중소·중견기업 경영인을 초대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외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 교환과 은행의 금융 서비스에 대한 애로사항을 경청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행장은 "지난 2월 창조금융지원센터에 환리스크관리 및 해외진출자문 컨설팅 전문인력을 보강해 급변하는 고객별 니즈를 충족하는 맞춤식 컨설팅을 제공 중"이라며 "작년 12월 말 기준 중소원화대출 대비 기술금융 비중이 타행 대비 높은 상태로, 올해도 담보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기술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좌담회를 마친 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오케이에프를 방문해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오는 6월까지 경기·수원·인천 지역 영업본부를 방문하는 등 소통행보를 확대할 계획이다.이종희 기자 2paper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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