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장학금 기탁 이어져

[아시아경제 문승용]

최근 담양지역발전협의회와 죽녹원자전거연합회, 문영수 법무사가 지역인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100만원을 담양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담양지역발전협의회, 죽녹원자전거연합회, 문영수 법무사 각각 100만원담양군에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이어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담양군은 최근 담양지역발전협의회, 죽녹원자전거연합회와 문영수 법무사가 지역인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100만원을 담양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담양지역발전협의회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특색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현재 5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발전의 시작은 인재육성에 있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죽녹원자전거연합회는 영세상인들로 운영해 오다 지난 2012년 3월 연합회를 구성,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과 관방제림 주변에서 자전거 대여 사업을 하며 주변 환경정비와 거리질서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도 기탁하는 등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문영수 법무사는 매년 담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기탁은 지난 2월 작고하신 어머니의 평소 유지를 받들어 조의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문승용 기자 msynew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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