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 차량도 실시간 모니터링'…LGU+, '똑똑한 어린이집' 만든다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LG유플러스는 온앤온정보시스템(대표 김종찬)과 함께 보육 업무 효율화와 스마트 교육 환경 조성, 안전한 어린이집 등을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 어린이집’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는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할 계획이다.우선, 어린이집 차량 위치와 운행 현황 및 사고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통합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U+비즈 LTE블랙박스키즈알리미’ 서비스를 어린이집에 제공한다. 차량 사고 시 어린이집 운영자에게 단문문자서비스(SMS)로 알림과 함께 클라우드에 사고영상이 자동으로 업로드돼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지도 상에서 차량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학부모는 아이들을 태운 차량이 어디까지 왔는지를 위치 확인 및 푸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어린이집과 유치원 전용 CCTV를 구축형으로 설치해 영상을 원하는 기간 동안 저장하고 필요할 경우 PC와 스마트 기기 등을 통해 영상도 제공 할 수 있다.LG유플러스 ‘tvG 키즈 스마트솔루션’을 이용하면 보육교사들은 동영상 등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원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학부모와 아이간 메시징 서비스인 ‘아빠 엄마 라이브’는 LTE 생방송 기술을 활용, 학부모가 원격지에서 휴대폰 등으로 촬영중인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어린이집에서 재생할 수 있다.원생활동 내용 공유를 위한 멀티미디어 툴인 ‘활동사진 공유기능’도 제공된다. 예를 들어 원내 교과활동이나 생일자 파티 등 행사 시 찍은 사진을 슬라이딩 기능을 통해 TV화면을 통해 함께 볼 수 있게 했다.어린이집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보육교사가 그동안 서류철로 보관하던 영수증 등을 디지털화해 보관할 수 있는 보육행정 업무의 디지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안형균 LG유플러스 소호(SOHO)고객담당은 “이번 스마트 어린이집 구축으로 어린이집에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겐 스마트 교육과 안전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LG유플러스는 송파구에 위치한 ‘키즈스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업무 효율화, 스마트 교육 환경, 안전한 어린이집 등의 구성요소를 구축한 스마트 어린이집 모델 하우스를 18일 처음으로 공개했다.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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