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미래에는 자동차 운전 법으로 금지될 것'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사진=블룸버그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미래에는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차를 법으로 금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GPU테크컨퍼런스에 참석해 "15년 내 무인자동차가 보편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인차는 일종의 인공지능(AI)으로, 무인차(안전성)에 대해서 우리가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며 인공지능보다 인간이 차를 운전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머스크 CEO는 "2톤짜리 죽음의 기계를 사람이 운전하게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GPU테크컨퍼런스는 미국의 그래픽처리장치 전문업체인 엔비디아가 매년 개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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