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엄마를 '아줌마'라고…충격적인 실체 공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사진=C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CBS TV가 2000시간에 걸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관찰 카메라에 담아내며 신천지의 실체를 샅샅이 파헤쳤다.16일 오후 방송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서는 신천지에 빠진 한 여성이 가족과 대화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천지에 빠진 여성에게 가족은 "네가 신천지 인이든 아니든 간에 우린 가족이잖아. 변함이 없어. 다혜야"라고 말했다.그러자 고개를 숙이고 있던 딸은 고개를 들더니 엄마에게 "힘들어. 뭐 어떡하라고 나보고. 아줌마 나한테 이러지 마세요"라며 엄마를 아줌마라고 불렀다.이에 여성의 엄마는 "너 지금 엄마한테 뭐라고 그랬어? 엄마 봐 봐"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1년의 세월 동안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포착해 실태를 전하는 8부작 특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인터넷 신천지 아웃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CBS JOY, 유튜브 등 SNS에서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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