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진실]한국전자인증 '한국정보인증과 지분관계 없다'

한국전자인증은 18일 증권가에서 돌고 있는 한국정보인증과의 관계에 대해 "한국정보인증은 우리와 동일한 사업을 하고 있을 뿐 특별한 지분 및 이해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한국전자인증은 지난 1999년 글로벌 인증기관 베리사인이 한국의 인증기관 파트너로 한국전자인증을 선택하며 글로벌 인증기관으로 처음 지정됐다. 이후 2001년 11월 국가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0년 11월 인증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코스닥에 상장했다.한국정보인증은 1999년 설립됐으며 2000년 2월 국가공인인증기관 1호로 지정됐다. 지난해 2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 역시 "한국전자인증과는 우리나라 5대 인증기관 중 하나라는 것 외에 특별한 관계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통위가 지난 5일 민간 아이핀 안전성 강화를 위해 2차 인증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이후 한국전자인증과 한국정보인증의 주가가 상승세에 있다.현재 2차 인증 수단을 보유한 기업은 시큐브·한국전자인증·한국정보인증·이니텍 등이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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