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저녁 8시까지 여권 발급 해드립니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올해 1월부터 ‘여권발급 야간 민원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여권발급 야간 민원실은 직장인 및 학생 등 근무시간 내에 군청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까지 군청 종합민원실 창구에서 운영하고 있다.성인의 경우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수수료를 준비하여 직접 방문해야 하고 수수료는 유효기간 10년이 50,000원, 1년 단수여권은 20,000원이다. 미성년자는 친권이 있는 법정대리인만이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여권발급 야간 민원실 운영으로 근무시간 내 여권발급이 어려운 직장인들이 야간에도 여권을 신청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민원 편익을 위한 지속적인 제도 발굴에 최선을 다해 민원행정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한편, 공항에서 여권 내 소지인 서명이 누락되어 본인 확인으로 인해 입출국 절차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여권을 발급받게 되면 본인 서명을 반드시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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