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뜻, '금융+기술' 합성어…박근혜 대통령도 관심 '미래 신성장 동력'

핀테크 뜻, '금융'과 '기술' 합성어…'페이팔'과 '알리페이'가 성장한 이유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핀테크' 시장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핀테크' 산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핀테크'란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ogy) 합성어로 금융 서비스 관련 소프트웨어 제작이나 운용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적 과정을 뜻한다. 즉 모바일을 통한 결제, 송금, 대출, 자산 관리, 크라우드 펀딩 등 각종 금융 서비스와 관련된 기술이다.금융 창구에서 행해지던 업무가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ATM 등 전자금융 서비스로 대체되는 것이 여기에 포함된다. 전통적 금융 업무보다 비용이 절감되고 개인별 맞춤 업무를 볼 수 있는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앞서 정부는 미래발전 가능성이 큰 신성장 산업에 100조원 규모를 지원하는 방침을 내세우며'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다. 박근혜 대통령은 1월15일 미래창조과학부와 금융위원회 등의 업무보고를 받고 "핀테크는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인데 늦었다"며 "늦은 만큼 더 열을 내서 핀테크 기업의 진입을 막거나 새로운 IT 기술 적용을 막는 규제가 없는지 철저하게 규제 체계를 디지털 시대에 맞도록 혁신할 필요가 있다"고 독려했다.이어 박 대통령은 "'페이팔'이나 '알리페이'가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던 것은 '간편 결제'라는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으로 뒷받침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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