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LIG투자증권은 16일 GS리테일에 대해 올해 폐점규모 축소와 부진점포 비율 감소로 영업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현재 주가는 3만200원으로 2015년 PER 15배에 불과하다"며 "통상 글로벌 편의점들이 20~25배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글로벌 업체 중 가장 저렴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말 편의점 점포수는 8291개점이며 올해 500개점 순증이 예상된다"며 "최근 기존점 성장률은 담배가격 인상효과로 전년의 4%보다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한해 상대적 실적호조로 경쟁사(BGF리테일 20배)와의 밸류레이션 갭을 메워나갈 것"이라며 담배효과와 영업레버리지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19% 상향조정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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