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릴리 콜린스. 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캡틴 아메리카'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와 '백설공주'의 릴리 콜린스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과거 스캔들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크리스 에반스는 영화 '판타스틱4'의 자니스톰, '어벤져스' 시리즈의 캡틴 아메리카 등으로 활약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익히 알려진 할리우드 스타다. 특히 2013년 7월에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에서 커티스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그는 지난해 5월 산드라블록과 열애설에 휩싸였고 당시 각종 외신은 측근의 말을 인용해 "크리스 에반스와 산드라 블록이 서로에게 깊이 빠져있다"고 보도했으며 한 관계자는 "아직 둘이 사귀는 것은 아니지만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맞다"고 전했다.49살인 산드라 블록과 32살인 크리스 에반스의 17살 나이차이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또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제시카 비엘과도 연애한 바 있다.명문고 하버드 웨스트 레이크 졸업 후 서던 캘리포니아대 신문방송학과를 재학 중인 엄친 딸로도 유명한 릴리 콜린스는 릴리 콜린스는 2012년 3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영화 '백설공주'에서 백성공주 역을 맡아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 외에도 '러브 로지', '섀도우 헌터스', '스턱 인 러브', '어브 덕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릴리 콜린스는 지난해 잭 애프론과 잠깐 교제 했으며, 테일러 로트너, 제이미 캠벨과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14일(현지시간) US위클리 등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와 릴리 콜린스는 지난달 있었던 오스카 파티에서 처음 만난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크리스 에반스와 릴리 콜린스의 측근은 "이제 막 시작한 사이이며 데이트를 즐기면서 행복해 했다"고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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