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언어치료학과(센터장 황보명, 오른쪽는 광주지방경찰청 어린이집(원장 지상민, 왼쪽)과 MOU를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유재연)는 1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광주지방경찰청 어린이집(원장 지상민 )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광주지방경찰청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1세부터 5세까지의 아동들의 전반적인 수용언어와 표현언어 발달수준, 발음능력, 표현어휘능력, 기초학습능력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게 되며, 이를 통해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부모 및 교사들은 개인의 언어 및 의사소통 발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해 언어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가능해 진다. 이날 협약식에서 호남대 언어치료센터 황보명 센터장은 “향후 지역사회 내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언어 및 의사소통능력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언어발달 위험군 아동들을 선별하고 양질의 언어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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