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홍보담당관실 소통 데이
이후 친절행정을 위한 아이디어 및 효율적인 업무처리 방법 등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거쳐 실천일지를 작성, 이를 내부행정망에 게시해 전 직원이 팀별 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구는 실천일지를 바탕으로 매달 우수팀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한편 토론에서 나온 우수 아이디어를 구의 친절사업에 즉시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직원들도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소통&공감데이’에 참여한 한 구청 직원은 “처음에는 업무 회의가 아닌 자유로운 소통 분위기가 낯설었지만 3개월째 접어들면서 업무에 대한 서로의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어 조직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만의 특색 있는 친절문화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민원응대 매뉴얼을 배포하는 한편 친절발표회도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직원들이 소통?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마련해 신바람 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홍보담당관 소통 데이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