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 시작

24일까지 서류 접수, 그룹 내 11개 주요 계열사에서 모집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CJ그룹이 CJ제일제당, CJ E&M, CJ대한통운, CJ오쇼핑 등 11개 주요 계열사에서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이달 24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를 통해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2015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이며, 모집직무는 경영지원, 마케팅, 영업, R&D, 콘텐츠사업 등 계열사별로 다양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 중 발표되며 이후 테스트 전형, 실무진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7월 중 그룹 상반기 대졸 공채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이 외에도 상반기 인턴사원과 전역(예정) 장교 모집도 시작한다. 인턴사원 모집은 CJ제일제당, CJ헬스케어, CJ프레시웨이, CJ CGV, CJ 대한통운, CJ오쇼핑 등 6개 계열사에서 진행하며,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전형 이후 테스트 전형과 면접을 거쳐 7월부터 5주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인턴십 종료 후 최종 평가를 통해 2015년 하반기 신입사원으로 최종 입사한다. 전역(예정) 장교 모집은 CJ푸드빌, CJ대한통운 등 4개 계열사에서 진행하며 2015년 전역 예정자와 기 전역자에 한하여 지원 할 수 있다. 두 전형 모두 서류접수 기간은 24일까지로 신입사원 공채와 동일하다.CJ그룹은 '당신이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하고 이색적인 멘토링 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초 CJ임직원들과 함께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1일 인턴 체험을 하는 '내:일을 말하다, 미생'을 진행한데 이어, 21일에는 국내 대기업 최초로 실시간 온라인 화상채팅을 통해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온라인 멘토링'을 개최한다. 온라인 메신저를 활용, 공간의 제약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취업 준비생들과 소통하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멘토링 패널로서의 참가신청은 18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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