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11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보였다.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 상승한 1만8757.55만으로, 토픽스 지수는 0.2% 오른 1528.3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이날 일본 증시의 상승세는 기업의 견조한 실적과 엔화 약세가 이끌었다. 유스케 쿠와야마 토키오 해상보험 투자전략가는 "견조한 일본의 대내외 수요가 당분간 증시를 안정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주식시장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3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90% 상승한 3351.51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보합세로 9536.63을 보이고 있다.중국 증시의 상승세는 오후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가운데 금융 및 항공주들의 호조가 이끌고 있다.중국 1~2월 광공업생산은 전년 대비 7.7% 증가했을 것으로, 2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11.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초 대비 도시고정자산투자는 전년보다 15%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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