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Plus]제이티, 삼성전자에 17억 규모 반도체 테스트 장비 공급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이티는 삼성전자와 17억원 규모 LSI 핸들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공급품목은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장비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고온 테스트 방법을 개선한 제이티만의 특화된 기술이 녹아들어 있다.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핸들러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테스트 장비 성능 업그레이드도 향후 추가 진행될 전망이다. 제이티 관계자는 ”최근 마이크론사와의 연이은 계약에 이어, 삼성전자에도 비메모리 핸들러의 추가적 공급으로 작년에 이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제이티는 1998년 설립된 반도체 검사장비전문업체로 핸들러(handler), 번인소터(Burn-in sorter) 등 반도체 검사장비 부문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한다. 또 발광다이오드(LED)장비, 비메모리 반도체(DDI) 자동 검사 설비 시스템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